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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3세 알 파치노, 54세 연하 연인 득남…친자 확인 후 깜짝
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. 로이터=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(83)가 54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. 15일(현지시간) 미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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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 극장가-미국·홍콩영화가 휩쓴다
여름방학시즌과 함께 2대 극장대목을 형성하는 연말연시 대목에 일제히 새 영화가 내걸려 치열한 관객 끌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. 지난 토요일부터 개봉을 시작, 신정까지 선보이는 영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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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'트래픽'
'트래픽'은 영화보다 소문이 빨랐던 경우다. 화려한 수상경력은 이 작품에 기묘한 후광을 입히기에 충분했다. 뉴욕 비평가협회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작, 전미 비평가협회 감독상 수상작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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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론의 아주 특별한 매력 - 카메론 디아즈
모델 출신중 가장 성공한 배우로 꼽히는 '카메론 디아즈'는 '짐 캐리'와 공연한 〈마스크(Mask)〉로 스타덤에 오른 헐리웃의 신데렐라이다. 다소 멍청해 보이는 글래머로 출발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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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틴 스콜세지의 신작〈쿤둔〉
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대해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? 그는〈택시 드라이버〉와 〈비열한 거리〉그리고〈성난 주먹〉등으로 미국영화계의 (할리우드 중심부에 서있는) 유일무이한 작가이자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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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영화가 몰려온다
간간이 들어오던 소련영화가 대거 몰려온다. 개봉을 기다리는 소영화는 『전함 포템킨』『폭군이반』『코미차르』『두 사람의 정거장』『리틀 베라』『인터걸』등. 무성영화의 고전 『전함 포템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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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미나리' 인종차별 논란 확산…퓰리처상 작가도 저격
'버닝' '옥자'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, 한국계 미국인 감독이 연출한 한인 이민자 가족영화 '미나리'.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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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나리 무시…시대 뒤떨어졌다" 골든글로브 때린 美언론
미국 시사지 타임이 3일(현지시간) 발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서 '미나리'가 외국어영화상 외 부문에 제외된 것에 이날 기사를 통해 의문을 표했다. [사진 타임 홈페이지]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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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, 골든글로브 향해 "우린 하나의 언어 사용한다" 소감
봉준호 감독이 5일 저녁(현지시간) 미국 LA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븟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봉준호 감독의 ‘기생충’이 한국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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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라라랜드', 아카데미 14개 역대 최다후보...타이타닉과 같은 기록!
오는 2월 26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‘라라랜드'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. 미국 아카데미 협회는 24일 오전(현지 시간) 오는 2월 26일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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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YT "송강호 남우조연상 후보 노려볼 만"…오스카 후보 오늘밤 발표
12일 열린 제 25회 ‘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’에서 밝게 웃고 있는 봉준호 감독. '기생충'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. [AP=연합뉴스] 오늘 발표되는 제92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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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선거처럼 수백억 펑펑…봉준호도 뛰는 오스카 캠페인
'기생충'의 북미 배급사 네온이 (왼쪽부터) '기생충' 배우 이정은, 조여정, 송강호가 5일(미국 현지시간) LA 골든글로브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외국어영화상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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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인 감독 김소영, 엘비스 외손녀와 페미니즘 영화
단편 영화 ‘불꽃과 빛(Spark & Light)’의 주연 배우 라일리 코프(왼쪽)와 연출을 맡은 재미 한인 감독 김소영씨. [사진 미우미우] 11살 소녀는 어머니를 따라 197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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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재∙정우성, 나란히 칸 레드카펫 밟는다…아이유도 칸 데뷔
배우 이정재(왼쪽)의 감독 데뷔작 '헌트'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. 오른쪽은 정우성. [사진 칸국제영화제,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] 배우 이정재‧정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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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의 자기반성' 아카데미 반란
아카데미가 달라졌다. 6일(한국시간)로 다가온 세계인의 영화축제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. 리안 감독의 '브로크백 마운틴',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'뮌헨' 등을 작품상 후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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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「영화등급기준」논란|미 영화 협「NC-17등급」신설 찬반양론
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는 성인용 영화등급 개 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 가열되고 있다. 영화업자·비평가·사회 압력단체·언론들 사이에서 논란의 초점이 되는 것은 신설된 「NC-17」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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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주얼 서스펙트"의 케빈 스페이시
요즘 극장에서 유독 영화팬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「낯선」 남자가 있다.잘 생기지도 않았고 반들반들한 이마가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같은 차가움을 풍긴다.그래서인지 맡은 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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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리아 오몬드
『줄리아 누구라고?』 94년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『가을의 전설』에서 브래드 피트.헨리 토머스,에이던 퀸,세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으로 영국의 신예 줄리아 오몬드를 추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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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귀띔! 문화 내비게이션] 영화관 나올 때 당신 멍할 거야
“우리 머리에 주먹질을 해대는 책이 아니라면, 우리가 왜 그런 책을 읽어야 한단 말인가?”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말입니다. 여기서 책을 영화로 바꾼다면, 아마 데이비드 린치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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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스 레저, 22개상 사후수상
22일(현지시간)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히스 레저의 이름이 호명됐다. 이날 히스 레저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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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작 현장에도 조용한 '황색바람'
할리우드에서 한국계 감독이나 제작자들이 일으킬 '황색 바람' 역시 멀지 않아 보인다. 물론 감독이나 제작자의 특성상 배우처럼 단박에 스타로 발돋움하기는 어렵다. 그러나 이미 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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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상작 예측불허 접전
'남반구에서 몰려오는 오스카 폭풍' 호주와 뉴질랜드 출신들이 만든 굵직한 영화들이 최우수 작품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한다. 최근 몇년간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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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미국도 '아가씨'에 반했다··· 북미에서 200만 달러 돌파
박찬욱 감독의 영화 '아가씨(The Handmaiden, 2016)'가 북미에서 200만 달러(2017년 2월 12일 기준)를 돌파했다. 사진=전소윤(STUDIO706)지난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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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 뒷골목의 우울한 삶 '방콕 데인저러스'
주인공 콩(파와릿 몽코피삿) 은 외롭고 고독한 킬러다. 고아인 데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그가 약국에서 일하는 순수한 여인 폰을 사랑하게 된다. 콩의 고독한 눈빛에 마음이 끌린